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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분양하이라이트] 우미건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2차' 분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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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투시도. 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다운2지구에 조성되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 B-4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체 11개 동 중 6개 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했다. 4Bay(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하고, 알파룸 선택, 3면 발코니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지난해 공급된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1차)’의 분양 성공에 이은 후속 물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추가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한 다운2지구 내 신설예정인 유치원과 초(2028년 개교 계획), 중·고교 부지가 가깝고, 울산-부산 간 고속도로,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는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국도14호선(확장 예정) 등의 교통망이 계획돼 있고, 인근에는 울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계획),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 부지가 자리해 미래가치 상승도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근 아파트 시장의 주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구성한다.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실내체육관·실내탁구장·피트니스클럽·GX룸·스크린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된다. 더불어 단지 내에는 실내놀이터와 남녀 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조경면적을 대지면적의 30%로 높여 다양한 테마 조경을 도입해 쾌적성을 더했다. 또 실거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청정공기급배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생활시스템도 도입한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석유공사 후문 맞은 편에 위치한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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