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 마지막 1위...‘파묘’ 예매량 36만[MK박스오피스]

새 왕좌 주인은 ‘파묘’...2024 개봉 영화 사전 예매량 신기록

사진 I 각 배급사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웡카’가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왕좌가 바뀔 전망이다. 험하고 거대한 두 신상 ‘파묘’ 그리고 ‘듄 : 파트2’(이하 ‘듄2)의 등판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는 전날 5만 864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64만 6887명을 기록했다.

2위는 ‘건국전쟁’이다. 같은 날 3만 478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82만 6805명. 80만까지 넘어서며 다큐 영화의 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0분 기분,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파묘’가 압도적 1위다. ‘파묘’는 예매율 약 54%, 사전 예매량 35만장을 돌파했다. 2024년 개봉 영화 신기록. 이는 2022년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기준, 1068만 관객을 동원한 메가 흥행작 ‘범죄도시3’ 다음으로 높은 예매량으로 눈길을 끈다. ‘범죄도시2’의 사전 예매량 31만 3878장(개봉 당일 오전 8시 기준)과 ‘한산: 용의 출현’의 사전 예매량 31만 4310장(개봉 당일 오전 7시 기준)도 가볍게 뛰어 넘었다.

2위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 SF 외화 대작 ‘듄2’다. 예매량 16만, 예매율 25.6%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그 뒤로 ‘웡카’ ‘건국전쟁’ 순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