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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차량 파묻히고 통신선 끊어지고…50㎝ '눈 폭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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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산간과 영동지역에는 이틀 동안 최대 50㎝ 넘는 눈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도심의 차량은 눈에 파묻혔고, 산간마을은 아예 진입로가 막혀 고립됐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도로를 오르던 차량이 미끄러지며 오도가도 못하자 견인차까지 출동했습니다.

눈속에 바퀴가 빠지면서 옴짝달싹 못하는 차량들도 있습니다.

박종호 / 서울 관악구
"눈에 못나오니까. 그냥 이렇게 있는 거에요. 너무 많이 와서. 제설차가 했어도. 핸들이 마음대로 돌아가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