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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제너럴 캐털리스트 CEO "글로벌한 AI 발전 방향 합의 필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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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헤먼트 타네자 제너럴 캐털리스트 최고경영자(CEO) [사진: G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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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각국이 인공지능(AI) 군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에 헤먼트 타네자 제너럴 캐털리스트 최고경영자(CEO)가 국제 사회가 AI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합의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고 20일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헤먼트 타네자 CEO는 "모든 국가가 참여할 수 있는 AI 협업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먼트 타네자 CEO는 AI 기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다른 벤처캐피털(VC), AI 회사, 미국 상무부와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모든 국가가 AI 발전을 원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각국의 문화적 뉘앙스가 반영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즉, 이를 위해선 공통의 프레임워크인 협업 모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각국의 AI 규범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은 AI 사용의 위험성에 따라 다양한 기준을 설정하는 AI법에 서명할 예정이다. 중국 역시 이미 40개 이상의 AI 모델을 승인하고 있다. 미국은 AI 표준 개발을 지시하고 AI 개발에 대한 감독권을 부여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지만, 규제의 시행 가능성과 적용 범위는 아직 불분명하다. 비교적 AI 개발이 뒤처져 있는 러시아 역시 서방 국가들의 AI 혁신 및 지배를 막기 위한 전략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헤먼트 타네자 CEO는 "아직 세계 각국은 AI 기술 잠재력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라며 신속한 규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그는 "모든 국가마다 이념이 다르므로, 혁신을 위한 공평한 경쟁의 장을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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