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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불났어요" 침착하게 신고한 10살…강아지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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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는데요.

화재발생 당시 집 안에는 10살짜리 남자아이와 키우는 강아지만 있는 상태였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복도 쪽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 배터리였습니다.

배터리에서 시작된 불이 집 안으로 옮겨 붙었는데 A 군은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후 반려견과 함께 베란다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11분 만에 불을 모두 껐고 아이와 강아지를 모두 무사히 구조해 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