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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MS·구글·메타·오픈AI 등 빅테크, 美 대선 딥페이크 퇴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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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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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아마존을 포함한 주요 20개 미국 테크 기업들이 2024 미국 대선 관련 딥페이크 콘텐츠 퇴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MS, 메타, 구글, 아마존, IBM, 어도비, Arm 등이 협약에 서명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오픈AI, 앤트로픽, 스터빌리티 AI는 물론, 엑스(트위터), 스냅, 틱톡 같은 소셜미디어 기업도 합류했다.

업계는 특히 기만적인 오디오, 비디오 및 이미지를 사용하여 민주적 선거의 주요 이해관계자를 모방하거나 허위 정보를 제공하는 딥페이크(deepfake)를 표적으로 삼고 이를 퇴치하는 데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머신러닝 회사인 클래러티의 데이터에 따르면 AI로 생성된 콘텐츠의 증가로 인해 선거 관련 허위 정보 문제가 심각해졌으며, 딥페이크의 수는 전년 대비 900% 증가했습니다.

관련해 구글 글로벌 문제 담당 이사인 켄트 워커는 "민주주의는 안전한 선거에 달려 있다. 이번 협약은 신뢰를 약화시키는 AI로 생성된 선거 관련 잘못된 정보에 대처하려는 업계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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