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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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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 인재 빨아 들인다…세자릿수 경력 공채 포함 총 1천명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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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케이티 로고. 케이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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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KT)가 자회사들과 함께 000명 규모의 경력사원 공채에 나섰다. 수시채용 및 신입사원 채용까지 포함하면 올해 신규 채용 인력만 1천명이 넘고, 이번 경력공채 때는 임원급도 뽑는다. ‘케이티 발’ 정보기술 전문인력 이직 바람이 불며, 관련 분야 중소기업 인력들의 이동이 예상된다.



케이티는 정보기술(IT)과 미디어 쪽 인재 확보 차원에서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전 직급을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케이티디에스(DS), 케이티클라우드, 케이티스튜디오지니, 알티미디어 등 자회사들도 참여해 정보기술 개발, 기술·사업 컨설팅,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쪽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16일부터 3월3일까지다.



케이티는 “이번 경력사원 공채를 통한 모집 인원은 세자릿수이며,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수시채용과 신입사원 채용 인력까지 포함하면 올해 총 1천명 가량을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신성장 영역 전문인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춰, 이번 경력사원 공채에선 경력 3년 이상 혹은 박사학위 보유자 및 취득예정자 등의 비중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충림 케이티 인재실장(전무)은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하면서 케이티 기업문화와 맞는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사내 임직원들의 추천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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