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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새벽 요양원 덮친 화마…참사 막은 직원들 [스브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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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새벽, 인천 부평구의 한 요양원.

화재경보가 울렸지만,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꼼짝하지 못합니다.

그때 창가 쪽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달려온 요양보호사는 재빨리 환자를 이불로 감싼 뒤 있는 힘껏 침대를 끌어당깁니다.

쉽게 움직이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이어 침대를 끌어당겨 환자를 최대한 불길에서 떨어뜨립니다.

또 다른 직원은 소화기를 들고 와 직접 진화를 시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