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인공지능 애니메이션 도구를 선보인다.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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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도구 '키프레이머'를 발표했다고 1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키프레이머를 활용하면 정지 이미지와 텍스트 명령어만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텍스트 명령을 통해 그래픽을 조작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이미지를 촬영해 자연어 텍스트를 사용하면 키프레이머가 애니메이션을 적용하는 방법을 지시한다. 가령, 토성 행성 이미지를 찍고 "토성을 회전시켜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키프레이머는 전문 디자이너와 애니메이터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 눈길을 끄는 짧은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힘을 발휘할 것이라 점쳐진다.
애플은 "키프레이머가 더 많은 텍스트 프롬프트를 사용하거나 AI 시스템에서 생성된 CSS(기본 프로그래밍 요소) 코드를 수동으로 편집하는 등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도구보다 더 강력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키프레이머는 개발 초기 단계로 추후 애플 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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