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의회는 어젯밤 진행한 온라인 임시총회에서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집행부가 모두 사퇴하고, 비대위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협은 4시간 넘게 진행한 밤샘 토론을 통해 파업 돌입 여부와 방식 등을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전공의들이 휴가를 내는 방식으로 진료 현장을 이탈하거나, 이달 말 사직서를 내는 방식으로 의료 현장을 떠나 진료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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