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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시위와 파업

전공의 임시총회 철야토론 종료···파업 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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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집단행동 움직임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지난 12일 오후 9시부터 온라인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13일 오전 1시께 마쳤다.

의료계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전공의 파업에 대한 찬반 토론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핌

대한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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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파업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의사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메디게이트'에 12일 오후 11시께 "파업 안하기로 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대전협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3일 전국 의대 대표자 회의를 긴급 소집한다.

당초 의대협은 대전협의 회의 결과에 보조를 맞춰 강경한 대응에 연대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대전협이 공식적으로 파업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다면 대정부 투쟁의 탄력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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