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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클릭도 챗GPT가 해준다…오픈AI, '자율 AI 비서'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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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오픈AI 데브데이 행사에서 샘 알트먼 CEO [사진: 오픈AI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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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자율 인공지능(AI) 비서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지난 7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이 전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장치를 제어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챗GPT, 구글 제미나이와 같은 기존의 생성형 AI 시스템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 등 인간과 유사한 미디어를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이들은 실제 작업을 수행하려면 외부 애플리케이션과 결합돼야 한다.

반면 오픈AI의 차세대 AI 시스템은 인간이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신체적 기능(스와이프, 탭, 클릭, 더블 클릭, 타이핑, 캡챠 인증 등) 모두 대신 해줄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AI에게 한 플랫폼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복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를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 기술은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를 일으킬 우려도 있다. 기업의 AI 시스템이 개인 정보에 자유롭게 액세스할 수 있어 명백한 보안 위협이라는 것.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자율 AI 비서는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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