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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승계 뇌물' 대법원에서는 유죄였는데, 무죄 판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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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법원은 5년 전 국정농단 사건 때는 이재용 회장이 경영권 승계 과정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뇌물을 건넨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5일) 재판부는 그때 대법원 판결을 수용한다면서도 무죄라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를 한성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2019년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경영권 승계 작업의 일환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