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2위·'외계+인' 2부 3위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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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웡카'(감독 폴 킹)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52만 6701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8만 6662명이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31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웡카'는 5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는 23만 3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 424명으로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월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보이스피싱 소재를 다루면서 사기 피해자와 발신자가 특별한 동맹을 맺게 된다는 기발한 시작을 담는다.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는 4만 8758명으로 3위를,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은 2만 8492명으로 4위, '위시'(감독 크리스 벅·폰 비라선손)는 2만 4485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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