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수)

[날씨] 한파에 피어난 짙은 물안개‥성탄절, 심한 추위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 아침도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겨울 추위가 자연의 걸작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요.

어제 춘천 소양강의 모습인데요.

따뜻한 물과 찬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물안개 사이로 은은한 강물이 빛나고 있고요.

나뭇가지엔 상고대가 피어났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아침까지는 춥겠습니다.

그래도 낮엔 기온이 올라서요.

서울의 낮 기온이 6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며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은 하늘빛 점차 흐려지겠고요.

밤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제주를 중심으론 눈과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를 중심으로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을 수 있어서 빙판길 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광주 7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엔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호남과 충남엔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