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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 당한 소셜미디어 엑스… 야카리노 CEO "광고주 복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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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린다 야카리노 엑스 CEO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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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린다 야카리노 엑스(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광고주들에게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린다 야카리노 CEO는 최근 서한을 통해 "엑스가 어린이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온라인 안전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엑스는 기존 트위터와는 다른 새로운 회사라고 강조하며 유해 콘텐츠의 확산을 통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엑스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폭력적 이미지 삭제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또한 딥페이크 포르노 이미지가 퍼지자 결국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름에 대한 검색을 차단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반유대주의를 옹호하는 듯한 게시물들이 올라와 엑스는 비난을 받았는데, 이에 당시 엑스의 CEO였던 일론 머스크는 되려 광고주들에게 욕설 섞인 반박을 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반유대주의 지지자"라는 비난 여론이 형성됐고, 수많은 광고주는 엑스에 대한 지출을 중단했다.

많은 고충을 겪는 상태에서 엑스의 새로운 CEO로 영입된 린다 야카리노는 다시금 엑스에 광고주들을 끌어들이고자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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