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에스텍시스템, HL만도·AJ대원과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야간 취약지역 수시 점검에 투입


매일경제

최성호 HL만도 부사장, 김홍철 AJ대원 대표, 이재록 에스텍시스템 상무(왼쪽부터)가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과 운영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스텍시스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종합안심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텍시스템(대표 이병화)은 전기차(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 부동산 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AJ대원과 함께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과 운영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보안 사각지대를 비롯해 심야시간대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해소함으로써 고객자산 보호와 치안 유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스텍시스템 보안요원과의 상호 보완을 통해 프리미엄 단지에 걸맞는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개사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와 각사의 전문 노하우를 결합해 연내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AI 로봇 경비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시스템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스텍시스템은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을 통해 보안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텍시스템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력 보안과 로봇 및 기계경비 산업간 융합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또 건물관리 소프트웨어 및 로봇 시뮬레이터 활용 원격관리 세미나 참가 등 관련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동주택 전용 통합 보안 플랫폼(출입통제, 방범관리 알람, 외곽감시, 주차관제, CCTV모니터링 등)을 개발 중이며, 연내 개발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