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 후보 공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국민에게 물은 결과 1순위는 '부패 근절'로 나타났습니다.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국민참여공천'으로 일반 국민에게 공천 기준 관련 의견을 모은 뒤,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공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를 뽑을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지를 비중이 높은 순서대로 뽑아 심사에 반영하고 면접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여야 협상이 가능하고 지역 균형 안배가 가능한 '소수정당 배분 권역별 비례제'가 하루속히 가결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임 위원장이 제안한 소수정당 배분 권역별 비례제는 3% 이상 득표한 소수정당에 비례의석 30%를 분배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병립형과 연동형 사이 절충안으로 평가됩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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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위원장이 제안한 소수정당 배분 권역별 비례제는 3% 이상 득표한 소수정당에 비례의석 30%를 분배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병립형과 연동형 사이 절충안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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