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18단계 기능 조절 AI 에어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2024년 중대형 인버터 냉난방기. 오텍캐리어


오텍그룹 계열사인 캐리어에어컨이 인공지능(AI)과 인버터 기술을 결합한 중대형 인버터 냉난방기를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이 새롭게 출시하는 중대형 인버터 냉난방기는 세계 최초로 공간 맞춤형 18단계 에어 컨트롤을 적용한 제품이다. 사용자 취향, 공간, 상황에 따라 바람세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고효율 인버터 기술력을 적용해 효율적인 에너지 맞춤 절전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실내 온도에 따라 최소한의 온도 변화를 측정하고 필요한 만큼만 운전해 자사 정속형 대비 에너지 효율이 40% 향상됐으며, 장시간 사용해도 전기료 부담이 적다.

AI 기반의 다양한 데이터로 실내환경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AI 맞춤형 제어 솔루션도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내온도를 스스로 감지하고 운전모드와 풍량을 자동 선택한다. AI 자가진단 기능이 포함돼 작동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이상이 생기면 디스플레이에 자동 표시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를 돕는다.

동급 제품 중 유일하게 실외기에 인버터 회로 냉매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이번 제품은 공기보다 10배 높은 열전달률을 가진 고성능 냉매냉각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냉각 성능을 확보했다. 최고 50도 실외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새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