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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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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찾은 한동훈 “절대 일어나선 안될 일, 진상 명확히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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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피습 사건에 대해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저녁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치료중인 배현진 의원 병문안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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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은 배 의원이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져서 범인을 엄벌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이 사안의 진상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막연한 추측이나 분노로 국민들께서 걱정하시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두 배 의원의 쾌유를 빌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2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배 의원은 오후 5시18분쯤 신사동의 한 건물 앞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돌로 머리 뒷쪽을 가격당했다. 용의자 A씨는 “국회의원 배현진이냐”고 물은 뒤 다가와 습격했다고 한다. 의원실 관계자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던 중 갑자기 습격당했다”며 “손바닥 크기의 돌이 쪼개질 정도였고, 머리에서 피가 흘렀다”고 전했다.

배 의원은 사건 직후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상처를 봉합하고 일반병실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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