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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한국그린데이터, 삼성전자 C랩아웃사이드 선정…“AI로 에너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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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에너지 사용 현황 한눈에”
탄소배출 저감·에너지 관리 강화
탄소회계연맹 가입…네트워크 확대


매일경제

한국그린데이터 이호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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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인 한국그린데이터(대표 이호준)는 2024년 삼성전자의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되면 삼성전자 지원을 받는다.

한국그린데이터는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지원하는 스타트업이다. 비전문가도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및 탄소관리 컨설팅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한국그린데이터의 ‘그린(Green)OS’는 사업장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통합 관리뷰를 제공하며, AI 기반 ESG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데이터분석 대시보드를 지원한다. 전력 사용 요금 분석, AI 리포트를 통한 에너지 사용 현황 분석·평가, AI 챗봇 ‘그리니’를 통한 에너지 절감 전략 제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통합 에너지 분석, 탄소회계 및 거래, 인증 준비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 측정 및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그린데이터의 이호준 대표는 “기업의 탄소배출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데 한국그린데이터가 앞장서겠다”면서 “사용자들의 업종 및 규모에 상관없이 탄소회계 기준에 따른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한국그린데이터는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탄소회계연맹(CAA, Carbon Accounting Association)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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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그린데이터는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탄소회계연맹(CAA, Carbon Accounting Association)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CAA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는 조직 간의 소통 채널 부재를 해결하고,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법론, GHG 프로토콜, ISO 및 PAS 표준, 규칙 및 배출계수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표준을 만들고자 설립된 단체다.

특히 기업의 배출량 공시를 표준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CAA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2만3000개 이상의 조직과 30개 이상의 전문 기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그린데이터는 CAA 회원사로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및 경험 공유를 통해 탄소회계 솔루션 개발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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