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이스라엘군, 유엔 피란민 시설 공격…9명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 있는 피란민 수용 시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 있는 유엔 시설을 탱크로 공격해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2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UNRWA의 가자지구 책임자인 토마스 화이트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탱크에서 발사된 포탄 2발이 피란민이 머무는 UNRWA 교육센터 건물을 타격해 9명이 죽고 75명이 부상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앞서 별도의 엑스 게시물을 통해선 "칸 유니스에서 전투가 격렬해지고 있다. 1만 명의 피란민을 수용한 UNRWA 교육센터 건물도 공격을 받아 불이 나고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센터로 오가는 길이 이틀간 막힌 상태이며 사람들이 안에 갇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