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토르드라이브]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니트론텍(대표이사 남궁선)은 2024년 1월 22일에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 개발 회사인 토르드라이브(대표이사 계동경)의 최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유니트론텍은 49억245만원을 지불하고 토르드라이브의 48만3000주를 취득하게 된다. 이로써 토르드라이브의 지분 50.31%를 보유하게 된다. 이 취득은 현금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는 유니트론텍의 자기자본 대비 약 5.09%에 해당한다.
유니트론텍은 이번 취득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취득에 따라 토르드라이브의 최대 주주가 ThorDrive, Inc.에서 유니트론텍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유티트론텍은 ThorDrive Inc의 지분을 일반 투자 목적으로 취득하여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
유니트론텍 대표이사인 남궁선 대표이사 역시 토르드라이브의 지분 1%를 취득할 계획이다.
토르드라이브는 자율주행 SW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카카오모빌리티, CJ대한통운, 대신증권, 포스코 기술투자 등으로 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근 사업 연도 말 자산 총액은 26억6300만원, 부채 총액은 20억700만원, 자본 총계는 6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유니트론텍은 이번 취득을 통해 자율주행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게 되었다. 이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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