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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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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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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 만에 1만5000계좌 넘어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 평가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이 서비스 출시 후 약 500일 만에 약 1만5414계좌(1조4억원)에 가입했으며, 이 중 65%가 개인형 퇴직연금(IRP)계좌라고 22일 밝혔다. 40~50대 고객들이 약 1만 계좌 (7000억원) 이상 가입하며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철학을 반영한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이다. 성장형, 성장추구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등 5가지 투자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각 유형은 동일 유형이라도 고객별 가입 시점, 매매 내역, 계좌잔고 현황에 따라 고객에게 다른 포트폴리오가 적용돼 맞춤화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간편하다.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M-STOCK)을 통해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변경해야 하는 시점에 고객에 맞춤화된 스케줄로 알림톡을 보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AI와도 결합했다. AI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나만의 맞춤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합리적인 투자 비용을 고려했다. ‘내 계좌 맞춤설계 기능’이 도입돼 고객의 투자 성향, 가입 시점, 현재의 자산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 개별 투자 상품에 부과된 수수료 외에 로보어드바이저 이용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포트폴리오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연금 자산관리에 적합한 글로벌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선보였다. 로보어드바이저가 맞춤 포트폴리오를 주기적으로 제안해 방치될 수 있는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도와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향후 퇴직연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의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투자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개인연금으로의 확장을 통해 연금 분야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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