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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창립 14주년 포스코DX “산업용 로봇·AI로 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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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이 22일 창립14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D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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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가 창립 14주년인 22일 산업 현장에 특화한 기술 기반 신사업 발굴·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DX는 올해 로봇,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의 기술 고도화와 철강·이차전지 산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한 다른 제조업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 DX는 지난 2일 ‘이차전지소재사업실’을 신설해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는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의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로봇 자동화 사업도 강화했다. 포스코DX는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설계·시스템 구축 등 로봇 자동화를 전담하는 로봇자동화센터를 두고, 기술연구소에서 AI기술센터를 분리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 기업의 통합으로 출범한 포스코DX는 지난해 3월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은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그동안의 사업구조 개편 노력과 혁신활동으로 회사의 실적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기업가치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박상영 기자 sy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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