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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보험료 낮추고 보장 넓힌 KB라이프파트너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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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형' 대비 최대 18% 낮은 보험료

한국금융신문

KB라이프생명이 KB라이프파트너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KB라이프생명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이환주)이 지병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무)KB라이프파트너종신보험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출시했다.

KB라이프생명은 낮은 보험료로 더 높은 사망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KB라이프파트너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으로 월 보험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20년 납·1종 일반심사형 기준으로 '표준형' 대비 40세 남성은 약 16% 낮은 월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40세 여성 기준으론 약 18% 저렴하다.

KB라이프파트너종신보험은 지병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본인의 건강 상태나 가입 나이에 따라 1종 일반심사형과 2종 간편심사형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1종 일반심사형은 건강 상태 등의 심사를 거친다. 대신 2종 간편심사형 대비 40세 남성 기준 8.4%, 40세 여성 기준 9.2%가량 보험료가 낮아진다.

아울러 특약을 활용해 사망보장 외 간병비 등 노후 대비를 위한 미래 설계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5년 납부터 30년 납까지 보험료 납입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만 75세까지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더 높은 사망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상품을 기획한 것”이라며 “또한 고객의 니즈에 따라 간병비 등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경우 특약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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