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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학교의 2022년 졸업생 취업률이 70%를 넘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대는 최근 발표된 교육 당국의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70.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8월과 2022년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2022년 12월 기준 전체 대상자 2천735명 가운데 1천932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최근 5년간 종전 최고 기록인 2018년의 67.2%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인천대 취업률은 2020년 61.7%까지 떨어졌다가 2021년 67%, 2022년 70.6%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인천대 관계자는 "국가 거점 국립대로 분류되는 10개 대학과 비교해도 인천대의 취업률이 가장 높다"며 "미취업 졸업생 밀착 관리에 집중한 것이 유효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대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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