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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레인보우로보 “세종 신사옥, 협동로봇으로 제조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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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오는 2025년 완공하는 세종시 신사옥·생산공장에서 협동로봇을 활용한 제조 공정을 구축해 현재 50% 수준의 원가율을 더욱 낮출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조선비즈

레인보우로보틱스 세종 신사옥 및 로봇 생산 공장 조감도 / 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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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세종시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5237㎡ 규모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신사옥 및 로봇 생산 공장, 연구개발(R&D)센터와 부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비롯해 2족·4족 보행로봇, AMR(자율주행로봇), 서빙로봇, 양팔로봇, 초정밀지향 마운트, 모터(일체형 관절 모듈), 감속기, 구동기, 엔코더, 브레이크, 제어기 등 다양한 로봇 및 로봇 핵심 부품을 모두 제조할 수 있는 최첨단 공정 설비를 마련하고, 글로벌 최고의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기계장치 분야의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모인 미국 내 대표적인 산업 클러스터 숌버그에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협동로봇 판매 및 고객 관리 전담 조직을 꾸려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엽 기자(parkjeongyeop@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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