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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MK 시그널] 로봇테마 덕에 뉴로메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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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 시그널 ◆

상장 3년 차에 접어든 뉴로메카가 올해에만 20%대에 가까운 수익률을 내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로봇 부품과 플랫폼, 솔루션, 자동화 서비스에 이르는 로봇 자동화 사업의 전 밸류체인을 수직 일관화해 사업 영역을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은 22.27% 수익률을 달성하며 차익실현에 성공했다.

MK시그널은 인공지능(AI)이 국내·미국 주식 8000여 개 종목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서비스다.

특히 뉴로메카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음성명령을 로봇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동 변환하고 로봇이 동작하도록 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로봇 신기술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SK네트웍스서비스와 로봇 총판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같은 회사의 주가 강세는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 참여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로봇 사업을 강화할 계획을 내비친 덕이 크다.

LG전자는 로봇 기업들에 2조원을 들여 인수·합병(M&A)에 집중할 것을 밝히며 로봇 사업 강화에 힘을 실었고, 삼성전자도 로봇과 관련해 피트니스·필라테스 등의 분야까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를 시작하려 한다는 뜻을 내놨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이달 9~15일 주간 단위로 AI가 매매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를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뉴로메카(22.27%), 동운아나텍(7.26%), 파인엠텍(6.51%) 순으로 높았다. 미국 주식은 마켓와이즈(MKTW·52.12%), 코어시빅(CXW·47.77%), 밀러놀(MLKN·38.71%) 순이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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