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과정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씨를 압수수색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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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서씨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서씨는 현재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되자 당시 청와대가 이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에 내정한 게 아니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이 이후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씨가 이 전 의원이 실소주로 있던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하는 과정에 관련성이 있는지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9일 세종시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을 압수 수색을 한 검찰이 오늘(16일) 전직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씨를 압수수색하면서 수사가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이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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