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여성농업인 3만명 대상 특수건강검진사업 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검진 항목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에 대한 검진이 진행된다. 정부는 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정부는 2022년과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이 검진을 진행했다.

올해는 본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예산을 작년(20억원)의 두 배 이상인 43억원으로 확대했고 검진 대상도 3만명(51∼70세)으로 3배 이상으로 늘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고, 자료는 앞으로 농업인의 농작업성 질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