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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햇빛만 졸졸 '해바라기 충전 로봇'…전쟁·기후위기가 낳은 풍경 [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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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 테슬라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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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너지부(DOE)는 CES 2024 부스에서 미국 에너지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라스베이거스=심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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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업체 캐터필러가 CES 2024에 출품한 '탄소 배출 제로' 굴착기. 사진 캐터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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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잭커리 전시관의 자율주행 태양광 포집 로봇. 라스베이거스=심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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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잭커리 전시관의 차량용 루프탑 태양광 패널. 라스베이거스=심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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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AI 적용으로 전력 소비 폭발 : AI가 적용되는 분야가 많아지며 AI를 구동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급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AI 반도체의 전력 효율이 연산 속도만큼이나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다.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는 첫 참가한 올해 CES에서 저전력 AI 연산 처리 기술 등으로 3개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기존 GPU 대비 전력 소비량이 10분의 1 수준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기업들 전략은



전력 관리는 소재·가전·스마트공장·IoT·AI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밀접하게 연동돼야 하므로, 특정 기업 한 곳이 소화하기 어렵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를 다양한 협력으로 해결하고 있다.

접착형 메모지 포스트잇으로 유명한 3M은 자사의 소재 기술과 태양광 스타트업의 기술을 결합해, 스스로 전력을 충전하는 헤드폰과 리모트 콘트롤러 등 가전 기기를 CES에 전시했다. 자율 충전 헤드셋은 외관상 여타 헤드셋과 달라 보이지 않지만, 부착된 얇은 집광(빛 수집) 호일이 태양광뿐 아니라 가정 내 조명으로부터 스스로 전력을 모은다. 보쉬는 자전거 제조사와 협력해 자사의 모터와 전력 관리 시스템, 사용자 앱을 착장한 전기 자전거를 전시했다.

라스베이거스=심서현 기자 shsh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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