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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집 갈 때 됐어요" 46억 횡령 도피 건보공단 팀장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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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하면서 46억 원을 빼돌린 뒤 달아났던 40대 최 모 씨가 1년 4개월 만에 필리핀에서 체포됐습니다. 최근 SNS에 올라온 최 씨의 사진이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사공성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한 고급 리조트.

반팔 차림에 큰 짐가방을 든 남성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립니다.


지난 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을 벌이고 달아났던 46살 최 모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