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자동차 등 제조업은 수출 확대가 고용 증대로 이어지는 데 시차가 있기 때문에 최근 수출 개선이 추가적인 고용 증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업(9만4000명)과 정보통신업(8만7000명), 건설업(7만1000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841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32만7000명 증가했다. 김시동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2023년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고용률(62.6%), 경제활동참가율(64.3%)은 최고치, 실업률(2.7%)은 최저치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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