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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물가와 GDP

고물가에 지친 국민 '굿민'이 달래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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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새해를 맞아 달걀·콩나물 등 주요 식재료 상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1월 한 달 동안 주요 소비 식재료인 달걀·콩나물을 비롯해 간식과 안주로 즐겨 찾는 냉동만두, 냉장안주 상품 가격을 할인한다. 제철 과일 딸기를 사용한 샌드위치도 가격을 낮춘다.

식자재에서는 세븐일레븐이 2022년부터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시작한 초저가 상품 '굿민'이 대상이다. '굿민 안심달걀 15구'는 3900원, '굿민 안심콩나물 300g'은 1000원, '굿민 국산콩두부 300g'은 1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모두 일반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수준이다.

고물가 속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주목받아온 굿민 브랜드는 지난해에도 전년보다 매출이 30% 이상 상승하는 등 주목받아 왔다. 편의점에서도 신선식품 구매층이 커지면서 세븐일레븐은 굿민으로 알뜰 소비족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냉동만두와 냉장안주 15종에 대해서도 가격을 낮춘다. '비비고 찐만두' '비비고 청양고추찐만두' 등 비비고 만두 5종을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안주야 직화불근위' 등 안주야 상품 2종도 30% 할인한다. '더건강한 닭가슴살 통살훈제'를 비롯한 '직화삼겹살' '정통가쓰오어묵탕' 등 안주 대용 냉장 상품 8종은 최대 20% 가격을 낮춰 선보인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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