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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위치정보산업 지원 확대…예산 8억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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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작년보다 8억원 늘린 19억7천만원으로 편성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2017년부터 추진해온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도 올해는 ▲ 대한민국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모전 ▲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공모전의 경우 입상 및 지원 대상을 지난해 30개 팀에서 올해는 75개 팀으로 늘리고 각 분야 수상자들에 상장과 상금은 물론 위치정보 사업 등록·신고, 비즈니스 모델 분석·진단, 국내외 투자 유치, 비즈니스 네트워킹, 특허 출원 등에 걸친 기업 특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밖에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을 통해 3년 미만 신생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진단과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시험 환경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위치정보 관련 법·제도, 기술, 경영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도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위치정보 산업은 다양한 혁신 산업의 성장 기반이자 우리나라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
[촬영 김성민]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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