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이형숙 공동대표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전장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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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시위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간부가 또다시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8일 오전 9시쯤 혜화역에서 출근길 선전전을 하던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퇴거불응·업무방해·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이날 전장연은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노동자 400명을 해고한 데 반발해 시위 중이었다.
경찰은 앞서 5일에도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같은 혐의로 체포한 바 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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