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EU 외교 수장 "레바논, 전쟁에 끌려들어 가지 말아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중동 지역의 확전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며 레바논에 전쟁으로 끌려들어 가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보렐 대표는 현지시간 6일 베이루트에서 열린 압달라 부 하비브 레바논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동 지역의 분쟁 격화를 반드시 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렐 대표는 또 이스라엘에도 같은 메시지를 보낸다면서 역내 분쟁에서 승자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레바논 북부 접경 지역에서 거의 매일 소규모 교전을 이어 왔습니다.

지난 2일 베이루트 외곽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하마스 정치국 부국장이자 전체 서열 3위로 알려진 살레흐 알아루리가 폭사하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무료 신년운세 확인하기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