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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경제정책방향 설명하는 최상목 부총리
정부가 미래 먹거리인 중점 첨단산업에 향후 3년간 150조 원 이상 규모의 정책 금융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공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수소 등 5대 첨단산업에 앞으로 3년간 150조 원 이상의 정책 금융이 공급됩니다.
지난해 발표했던 디지털 일상화, 전략산업 지원, K-컬처 융합 관광 등 15대 신성장 프로젝트 추진도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과제별 민관 협의체, 지역별 간담회 등을 열어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미래 유망산업 육성 기반을 확충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신기술 분야에선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계 구축 사업에 착수하고, 20큐비트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정부는 과감한 규제 완화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개발제한구역, 농지, 산지 등에 관한 3대 입지 규제를 개선하고, 투자에 결정적인 걸림돌이 되는 킬러 규제를 발굴·개선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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