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백현동 사건 소개하고 금품 수수 의혹' 경찰, 피의자 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사 무마 시도' 의혹이 제기된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을 경찰 간부 출신 변호사에게 소개한 것으로 지목된 현직 경찰관이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3일) 박 모 경감을 변호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경감은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의 백현동 개발 비리 관련 사건을 총경 출신인 곽정기 변호사에게 소개해주고 4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곽 변호사는 2022년 6∼7월 정 회장으로부터 경찰 수사 관련 변호사 수임료 7억 원 외에 공무원 교제·청탁 명목으로 5천만 원을 별도로 수수하고, 사건을 소개해준 박 경감에게는 소개료를 준 혐의로 지난달 22일 구속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검찰로부터 박 경감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받자 대기발령을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