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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5890만원선 유지… 올해 강세장 예고에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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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조선DB



전일 6000만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이 5890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등 올해 강세장 예고에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3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기준 5898만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전과 비교해 5.53% 상승한 수치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5.42% 오른 309만406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비트코인이 5890만원을 돌파한 것은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번 주 내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란 로이터통신의 보도 때문이었다. 로이터는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각 기관에 이를 승인하는 서한을 이번주 내로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시키 캐피탈의 파트너인 주피터 젱은 “현물ETF를 통한 투자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 반감기, 미국 등 전세계의 금리 인하 등이 모두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revis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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