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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은 또 '인천'하겠다...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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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세계로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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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진=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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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올해 시정은 견문연행(見聞連行)이라는 네 글자로 요약하겠다"면서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귀를 열어 시민과 소통하고, 마음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의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늘 그래왔듯, 2024년 인천은 또 ‘인천’ 하겠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마침내 제2의 경제도시로 다시 발돋움하여 서·인·부·대의 영광을 되찾고 제1의 행복 도시로 나아가게 됐다"며 "말 그대로 인천은 ‘눈부신 성장’과 ‘시민의 행복’을 이루며, ‘세계적 모범’이 됐습니다. 2024년 또한 인천은 역시 ‘인천’스럽게 이뤄내려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향해 균형·창조·소통의 가치를 원칙으로 삼아 쉼 없이 달려 나가고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의 비전을 세계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존경하는 300만 시민,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1000만 인천의 희망이 가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인천은 어떠하였습니까? 300만 인천 시민의 염원으로 재외동포청을 유치해 인천은 700만 세계 한인의 거점이 됐고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을 세계적 규모의 국가기념행사로 확대해 인천을 ‘세계 평화도시’로 선포했으며, 5월 개최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아 인천의 국제 행사 운영 능력을 세계에 여실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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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이 타종행사에 참석 [사진=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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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 시장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와 공항철도-9호선 직결 사업 합의는 시민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해주고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 각종 기업의 투자 유치는 서로 맞물려 원도심과 신도시, 인천의 균형 발전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정치 현수막을 떼어낸 것과 인천형 출생 정책 ‘1억+ dream’은 지방·중앙 정부가 호응하는 모범 사례가 됐다"며 "아이를 낳고 마음 편히 키울 수 있고, 청년이 인천에 자긍심을 갖고 살며, 어르신들 또한 어우러져 사는데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제물포 르네상스 등 지역균형 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인천발 KTX, GTX-B, D노선, 서울7호선 청라 연장, 공항철도-9호선 직결, 5호선 검단연장, 제2공항철도 등 시민이 원하는 교통망을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며 "경제자유구역에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을 유치해 인천 전역에 경제 활기를 지금 이상으로 유지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위기 대응, 세계적인 전염병과 질병 등 메가리스크에 대한 대응을 선도하는 ‘세계 모범 도시’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 얼마나 느끼느냐’입니다. 지난해 이뤄낸 성과를 모아 시민의 피부에 와닿을 ‘체감형 정책’을 만들고 진정한 시민 행복을 안겨드리겠다"고 단언했다.
아주경제=인천=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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