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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말 한 마디의 힘, 부모의 언어가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뽀얀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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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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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401 : 말 한 마디의 힘, 부모의 언어가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아이는 부모의 분노를 오랫동안 기억합니다.

호주 연구팀은 11살 어린이에게 부모가 분노하며 뱉어낸 언어를 얼마나 자주 듣는지 조사한 뒤 이들이 스무 살이 될 때까지의 뇌 발달 정도를 MRI로 측정했습니다.

연구 결과 부모의 부정적인 말을 자주 들은 아이들은 뇌 발달과 자기 통제력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더 두꺼웠습니다.

뇌가 두꺼워졌다면 뇌가 발달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결과는 그 반대입니다.

스트레스 물질이 뇌를 공격해 흉터가 쌓여 두꺼워진 것일 뿐, 인지 기능은 떨어지고 충동성은 높아진 것입니다.

가정에서의 분노 표출이 어린이들의 분노 조절 능력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부모와 아이를 위한 해결책까지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부모의 분노 언어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알아봅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 드립니다 : sbsvoicenews@gmail.com

녹음 시점: 2023년 12월 28일 16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 홍예진 인턴PD

(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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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의학전문기자 dongcha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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