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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도로 사고 유발해놓고 '쌩'…"외제차 차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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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도로에서 사고 유발 해놓고 모르쇠'입니다.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고속도로입니다.

제보자는 탁송 기사로 고객에게 인도할 차를 몰고 가고 있었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1차로를 달리던 외제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2차선으로 침범했고, 제보자 차량은 이를 피하려 차선을 옮기다 3차로에서 뒤따라오던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제보자는 문제의 외제차가 사고를 인지한 것 같은데도 그대로 달아났다며, 사고 처리를 자신의 탁송 보험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사고 접수는 했지만, 만약 달아난 외제차를 찾지 못하면 모든 걸 홀로 책임져야 하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전문가는 문제의 외제차 차주가 사고 난 걸 알고도 그냥 갔으면 뺑소니이고, 만약 모르고 갔으면 뺑소니는 아니어도 100% 잘못이라고 지적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