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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7월 배추 도매가격 작년 보다 비쌀 듯…출하량 7.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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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이번 달에 배추와 무, 당근 가격은 1년 전보다 비쌀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10㎏에 9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1.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여름 배추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배추 출하량이 1년 전과 비교해 7.2%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농경연은 여름 무도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0% 정도 줄어, 무 도매가격이 20㎏에 1만 5천 원으로 21.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봄철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인 당근도 계속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