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천만’ 앞둔 정우성,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

정우성. 사진｜스타투데이DB

데뷔 후 첫 ‘천만’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정우성이 올해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41,378,094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하여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는 ‘서울의 봄’으로 천만 관객 동원을 앞둔 주연 배우 정우성이 이름을 올렸다.

그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2,330,354 미디어지수 2,006,355 소통지수 2,114,222 커뮤니티지수 2,879,28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330,219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233,278과 비교해보면 317.78% 상승했다.

2위는 김혜수다. 그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384,842 미디어지수 1,899,792 소통지수 2,337,915 커뮤니티지수 3,259,88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882,435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581,614와 비교해보면 148.00% 상승했다.

3위는 정우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 황정민이다. 황정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1,487,345 미디어지수 1,896,675 소통지수 1,347,927 커뮤니티지수 2,762,28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494,228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731,855와 비교해보면 332.73% 상승했다.

4위와 5위는 고윤정과 이병헌이 각각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3년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정우성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정우성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흥행하다, 천만배우, 감사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서울의봄, 황정민, 이정재’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88.92%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박보영, 임시완, 조인성, 이성민, 이정재, 정해인, 박서준, 한효주, 유지태, 임수정, 이영애, 남주혁, 이진욱, 송중기, 이선빈, 마동석, 공유, 류준열, 김태리, 이종석, 이유미, 박해준, 김해숙, 엄정화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