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
소방당국은 공장의 기계설비에서 불이 난 뒤 차량으로 번지는 등 화재가 확대하자 오후 3시 47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관 등 인력 12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후 4시 26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건물은 2층짜리 연면적 730㎡ 규모로, 내부에 차량 40여 대가 주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진압을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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