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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1분핫뉴스] '하지 마비'로 산재 보상금…쪼그려 앉기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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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넘어져 놓고 사무실에서 넘어진 것처럼 속여 보상금을 받아내는 등 이른바 산업재해 나이롱 환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117건의 산재보험금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해 이를 공개했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집에서 다친 뒤 병원 관계자에게 사무실에서 넘어진 걸로 거짓 진술을 해달라고 요청해 보상금 5천만 원을 받아냈습니다.

추락 사고로 두 다리 완전마비 판정을 받아 산재 보상금을 받은 한 남성은 조사해보니 휠체어 없이 걸을 수도, 심지어 쪼그려 앉을 수도 있는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