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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글로벌D리포트] 발 밑에서 수류탄 '펑'…의원들 '아비규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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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5일 오후 내년도 예산안 논의가 한창인 우크라이나 서부의 한 지방 의회 회의장.

갑자기 한 남성이 들어옵니다.

이어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냅니다.

수류탄입니다, 모두 3개.

망설임 없이 안전핀을 뽑더니 바닥에 던집니다.

세차례 거센 폭발이 이어지고, 회의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현지 경찰은 수류탄 폭발로 지방의회 의원 등 최소한 26명이 다쳤고, 이중 6명은 위중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