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암호화폐(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또다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16일 오전 8시 23분(한국시간) 기준으로 4만2071달러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2.42% 떨어진 수준이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4.86% 저점을 낮췄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 4만 달러를 넘어선 후 이틀 만에 시세가 10%가량 추가로 뛰며 4만4000달러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어느 정도 수익을 봤다고 판단한 이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추가 상승의 여지는 있다.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내년 미국의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들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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